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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사 148기 382명 강도 높은 군사훈련과 인성 교육을 거쳐 정예 공군장교로 임관

- 6·25전쟁 참전용사의 손자로 교수사관이 된 손종진 소위, 병·부사관에 이어 장교로 임관해 3개의 군번줄을 보유한 정연수 소위 등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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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목), 공군교육사령부에서 거행된 제148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신임장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공군은 2일, 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정상화 참모총장 주관으로 ‘제148기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을 갖고 정예 공군장교 382명을 임관했다.

 

올해 임관식은 지난 2019년 이후 2년 5개월 만에 가족·친지 등 외부인을 초청한 가운데 ▲ 임관 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했다.

 

공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임관한 382명(女 62명)의 신임 장교들은 지난 2월 28일(월)에 기본군사훈련단에 입대한 이후 기지방호·유격·야외 종합훈련 등 12주 간의 강도 높은 훈련과정을 통해 초급장교로서 갖춰야 할 강인한 체력과 전투 지휘능력을 갖추었다.

 

또한, 임관자들은 정신전력교육, 자치근무 등을 통해 군인정신과 책임의식을 함양하였으며, 교육·훈련 모든 과정을 엄격하고 공정하게 평가한 ‘임관종합평가’를 통과해 조국 영공수호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공군 장교로 거듭나게 됐다.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은 훈시를 통해 12주간의 기본군사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자랑스럽게 임관하는 여러분의 앞날을 축복한다고 신임장교의 탄생을 축하하며, “대한민국 공군의 미래가 여러분에 손에 달려있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끊임없이 노력하여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임관한 장교에서 수여되는 국방부 장관상은 정지은 소위(만 25세, 인사교육, 女)가 수상했다. 이어 박서하 소위(만 21세, 보급수송, 女)가 합동참모 의장상을, 김용성 소위(만 25세, 인사교육, 男)가 공군 참모총장상을, 최유리 소위(만 23세, 항공통제, 女)가 공군교육사령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임관식에는 ▲6·25전쟁 참전용사의 손자로 공군사관학교 교수사관이 된 손종진 소위(만 25세, 인사교육) ▲도전하는 엄마·아빠의 모습을 자녀에게 보여주고 싶어 각각 공군 장교에 지원한 김서연(만 27세, 간호, 女) 소위, 오재승 소위(만 30세, 무기정비) ▲병·부사관에 이어 공군 장교로 임관한 정연수(만 27세, 재정) 소위 등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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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목), 공군교육사령부에서 거행된 제148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신임장교들이 임관선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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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목), 공군교육사령부에서 거행된 제148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이 훈시를 통해 신임 장교들의 탄생을 축하하고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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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목), 공군교육사령부에서 거행된 제148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한 정지은 소위에게 정상화 공군참모총장과 부친이 계급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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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목), 공군교육사령부에서 거행된 제148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신임 장교들이 148기를 상징하는 기수 대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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