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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10일부터 16일까지 태국·영국 방문해 군사외교활동 전개

  - 태국 국방사무차관, 공군사령관 만나 군사교류 및 방산 협력방안 논의, T-50TH 운용 비행단을 방문해 공군·국방 협력사안 논의

  - 영국에서 개최된 세계항공우주 지휘관회의에 한국군 대표로 참석하여 주요 지휘관들과 안보협력 강화

 

 

정상화 총장.jpg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이 6월 29일 공군-한국국제정치학회 공동 세미나 환영사 모습. 공군제공

 

[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은 10일부터 16일(토)까지 나파뎃 투빠떼미아(Napadej Dhupatemiya) 태국 공군사령관과 마이크 위그스톤(Mike Wigston) 영국 공군참모총장의 공식 초청에 따라 태국과 영국을 방문하여 국방·방산협력 증진을 위한 군사외교활동을 전개한다.

 

공군 관계자에 따르면 정 총장은 군사외교 기간 동안 태국 T-50TH 운용기지 방문, 세계항공우주 지휘관회의 참석, 리아트 방산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주요 공군 지휘관들과 군사교류를 강화하고, 국산 항공기 수출 지원을 위한 방산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정 총장은 태국 방콕에 위치한 6·25전쟁 참전기념비에 헌화하며 군사외교의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11일(월)(이하 현지시각)에는 태국 공군사령부를 찾아 태국 공군사령관과 양자대담을 갖고 T-50 항공기를 운용하는 제4비행단을 방문하며, 양국 공군 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12일(화)에는 와라키아 라따나논트(Warakiat Rattananont) 국방사무차관(육군 대장)을 만나 군사교류 및 군수지원 강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정 총장은 양자대담에서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인 T-50 항공기 및 대한민국공군의 비행교육체계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국산기 운영국가에 대한 항공기 기술정보 및 군수지원, 군사교육·우주분야 교류 확대 등 한-태국 국방 우호 증진과 양국의 우주력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정 공군참모총장은 13일부터 14일까지 영국 런던 페어포드(Fairford)에서 열리는 세계항공우주 지휘관회의에 한국군 대표로 참석한다. 미국, 영국, 호주, 프랑스 등 약 70여 개국의 지휘관이 참석하는 세계항공우주 지휘관회의에서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은 ‘첨단 기술의 지속(Maintaining Our Leading Edge)’ 을 주제로 참석국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15일(금)부터는 세계 최대 군사 에어쇼인 리아트(RIAT) 행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대한민국의 군사외교사절로서 10년만에 영국 국제에어쇼에 참가해 대한민국 공군과 국산항공기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게 알리고 있는 블랙이글스의 임무요원들을 직접 격려하고, 미국·영국·호주· 필리핀 등 주요국 항공우주 지휘관과의 양자대담을 통해 한반도 주변의 안보상황을 공유하고, 우방국 간 국방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이후 정 총장은 군사외교기간 중 찰스 브라운(Charles Q. Brown Jr.) 美 공군참모총장과 존 레이먼드(John W. Raymond) 美 우주군참모총장을 만나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韓美의 확고한 방어역량과 의지를 재확인하고, 연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해 다자국 연합훈련 참가 확대 방안 등 韓美 간 국방·안보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마이크 위그스톤(Mike Wigston) 영국 공군참모총장과 로버트 칩먼 (Robert Chipman) 호주 공군총장을 각각 만나 독자개발한 누리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한 대한민국의 우주개발 역량을 홍보하고, 우주분야 협력을 위한 한-영, 한-호주 우주협력합의서를 체결한 후 7월 17일(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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