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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해군 1함대사령부와 5전단 59기동건설전대, 주한미해군사령부는 양양군 기사문 일대에서 ‘한ㆍ미 연합 인도적 지원/재난구호(HA/DR)’ 훈련을 실시했다.

 * HA/DR : Humanitarian Assistance / Disaster Rel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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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인도적 지원과 재난구호 능력을 높이고 한ㆍ미 공병부대 간 임무 수행의 상호운용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격오지 지역에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는 등의 재난 발생상황을 가정해 진행하고 있다.

 

연합훈련은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된다. 양국 해군 장병 50여 명, 상륙함 2척, 굴삭기 등 건설장비 21종 30대가 투입되었다.

한ㆍ미 장병들은 재난구호팀, 인도적 지원팀으로 나누어 수해현장 유실사면 보강, 참전용사 보훈 활동 및 광정초등학교 영어학습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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