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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해협에서 전쟁이 발발해 미국이 개입할 경우 한국은 스스로 방어해야 할 것이라고 미국의 전문가들이 예상되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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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군군 전투기가 타이완 해협 인근에서 훈련하고 있다. (자료사진)

 

중국이 북한을 부추겨 한국을 공격해도 미군 핵심 전력은 북한 위협이 아니라 중국을 상대하는 데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들은 한국군이 타이완 방어에 나설 필요는 없지만, 어느 편에 설지 분명히 해야 하며, 주한미군을 포함한 미군 전력 재배치에 반대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20VOA ‘워싱턴 톡에 출연한 마이클 오핸런 브루킹스 연구소 선임연구원과 엘브리지 콜비 전 미국 국방부 전략군사 담당 부차관보가 이같이 정리했다.

 

그들은 김정은이 한국을 1의 적대국’ ‘불변의 주적으로 규정했다. 전쟁이 발발하면 한국을 완전히 점령, 평정, 수복할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면서 엄포와 허세에 불과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마이클 오핸런 선임연구원은 북한의 허세는 유명하지만 조금은 걱정해야 합니다. 수사에 불과할지라도요. 한반도 온도 변화의 방향성을 보여주죠. 앵커가 소개했듯이 현재 남북 관계는 좋지 않습니다. 좋았던 적은 없지만, 더 강경한 한국 정부의 출범과 무엇보다 독재자 김정은의 위협적이고 초군사화된 정책들이 남북 간 긴장을 높였죠. 김정은은 자살 의도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이 한국과 역내에 큰 피해를 주더라도 전쟁은 김정은 정권의 종말로 귀결될 것입니다. 김정은도 그 점을 알죠. 특히 그가 핵무기를 사용하거나 최근 발언대로 한국 전역을 점령하려 한다면 말이죠. 김정은이 전쟁을 일으킬 것 같지는 않지만 그는 분명히 사람들이 걱정하길 바랍니다. 그의 발언과 감정 표출 이면엔 어떤 목적이 있습니다. 대부분 허세일지라도 더 주의를 기울이고 더 우려해야 할 이유가 있는 거죠.”라고 진단했다.

 

조현상 기자 disf@dis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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