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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2신속대응사단 황금독수리여단

마일즈 장비 활용 응급처치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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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2신속대응사단 예하 황금독수리여단 장병이 응급처치 경연대회에서 전우들이 전방 경계를 하는 사이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종은 상병

 

 

육군2신속대응사단 예하 황금독수리여단은 24일 부대 훈련장에서 마일즈 장비를 활용한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여단 예하 부대 9개 팀이 참가해 긴박한 전장 상황 속에서 발생한 부상자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 능력을 겨뤘다.

 

대회는 마일즈 장비를 활용한 교전 상황 묘사로 시작돼 ‘전술적 전투부상자 처치(TCCC)’ 개념에 입각한 교전 중 처치, 전술적 현장 처치, 전술적 후송 순으로 진행됐다.

 

각 참가 팀은 기동 중 대항군과의 교전이 벌어진 상황에서 부상자의 마일즈 장비에 표시되는 상처 부위를 실제로 응급처치하고 즉시 안전지역까지 후송하는 등 마치 실전에 임한 것처럼 대회를 치렀다.

 

특히 여단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TCCC 교관 순회교육’을 시행해 대회 참가 장병들이 응급처치 절차를 사전에 충분히 숙지할 수 있는 여건을 보장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대회에 참가한 백호대대 엄기태 상사는 “실전과 같았던 이번 대회를 통해 부상자 발생 시 응급처치와 전술적 행동이라는 양자를 모두 고려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며 “불확실한 전장 상황에서도 내 전우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응급처치 능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윤 기자

 

 

 

 

김상윤 기자 < < ksy060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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