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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장관이 지난 12월 28일 오전, 방한 중인 인도 육군참모총장 마노즈 무쿤드 나라버네 대장을 접견하고 있다. [자료사진]

 

 

조현상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이 21일부터 28일까지 인도와 아랍에미리트(UAE)를 연달아 방문하기 위해 21일 출국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순연된 고위급 국방대화를 통해 양국간 군사교류와 국방협력을 심화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먼저 방문하는 UAE는 모하메드 하르메드 알 보와르디 UAE 국방특임장관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서 장관은 UAE를 방문하는 21~24일 동안 ‘한-UAE 고위급 정례회담’을 한 후, 파병 10주년을 맞이하는 아크부대를 방문해 해외파병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 UAE 국방특임장관 이외에도 서 장관은 UAE 측 군 주요 인사를 만나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협의를 이어 간다도 국방부 관계자가 밝혔다.

 

UAE 방문을 마친 서 장관은 이어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라즈나트 싱 인도 국방장관의 초청으로 인도를 방문해 국방 교류를 할 예정이다. 서 장관은 이번 방문 기간 한-인도 국방장관회담과 ‘한·인도 우호공원’ 개장식 행사에도 참여한다.

 

한·인도 우호공원은 2019년 양국 정상 간 합의사항으로 지난 3년간 건립을 준비해 왔다. 이 공원에는 6·25 전쟁 당시 최대 규모의 의료지원부대를 파견한 인도군의 희생과 헌신을 추모하기 위해 6·25 참전기념비가 세워진다.

 

서욱 장관은 출국 전 “이번 순방은 우리와 ”특별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수립한 중동 및 서남아의 핵심 우방국인 UAE와 인도와의 국방 및 방산협력을 한층 더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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