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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6여단 장병들이 지난 25일 백령도 해안에서 실시한 귀순자 구출 상황조치훈련에서 귀순자 유도 및 구출 절차를 숙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최병우 상사

 

서해 최북단 백령도서군을 수호하는 해병대6여단은 지난 25일 백령도 해안 일대에서 녹음기를 앞두고 귀순자 구출을 가정한 상황조치훈련을 실시했다.

 

여단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훈련은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준수한 가운데 경계 작전 중 어떤 상황에서도 조건반사적으로 대처하는 행동화 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췄다.

 

훈련은 백령도 해안 일대에서 귀순자가 발견되는 상황이 부여되며 시작됐다. 해안 소초에서 감시장비로 귀순자를 최초 식별하자마자 소초원들은 상황을 전파했다. 그러자 곧바로 초기대응반이 소집되고, 출동대기부대가 현장으로 출동했다. 이어 귀순자를 안전하게 유도하며 구출을 진행했다.

 

6여단은 이번 훈련을 통해 초기대응반과 상황실 근무요원의 상황조치 매뉴얼에 따른 행동절차 및 지원부대와의 협조 등을 숙달했다.

 

훈련을 주관한 6여단장은 사후강평을 통해 “여단장부터 경계근무요원까지 동일한 전술관을 확립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전적인 훈련을 반복해 조건반사적 행동화 능력 완성으로 필승의 작전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노성수 기자

 

 

노성수 기자 < < nss123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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