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전국적인 대규모 호우피해 발생에 따라 신속하고 집중적인 복구지원을 위해 6개의 ‘육군 호우피해 복구작전 TF'를 편성,투입했다.

 

1.jpg

 

6개의 TF는 현행작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대규모 피해복구에 최적화된 건설장비 · 조립교 · 제독차·급수차 등 공병 및 화생방 부대장비 500여 대와 특전사·2신속대응사단 예하부대 병력 3,000여 명으로 편성되었다.

 

어제(17일) TF 선발대 차원으로 피해가 심각한 충청남 · 북도와 전라북도 경상북도의 시·공간적 중앙지점인 육군훈련소(논산), 육군학생군사학교(괴산), 7공수여단(익산), 50사단 예하부대(예천) 등 4개소로 야간 11시까지 전방지역에 배치된 공병 병력 80여명과 굴삭기 등 장비 37대를 각각 긴급 이동시켰다.

 

육군 관계자는 "우리 육군은 정부, 지자체 등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최단시간 내 TF투입 지역을 선정하는 등 수마로 상처입은 국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2.jpg

 

3.jpg

 

이상원 선임기자 disf@disf.kr

 

 

 

Copyrightⓒ더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