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동맹국 영국과 폴란드를 방문한 방정환 육군참모총장. 사진 육군 제공.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은 25일부터 양국 군사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영국 방문에 이어 지난 6월 29일 육군참모총장 최초로 폴란드를 방문했다.
우리나라와 같은 가치인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폴란드를 최초로 방문한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은 먼저, 폴란드 바르샤바 무명용사 묘를 찾아 참배 및 헌화하고 폴란드의 자유 수호를 위해 산화한 용사들의 넋을 기렸다.
이어 폴란드군 총사령부와 화력기동 훈련현장을 방문하여 방산수출 후속조치 지원 등 양국 육군 간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공조방안을 협의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양국은 이번에 논의된 훈련 방안과 무기체계 노하우, 인적교류 활성화 등을 구체화하여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폴란드는 최근 우리와 방산 협력을 강화하면서 동맹을 넘어 K방산 형제로 거듭나고 있다.
조현상 기자 disf@dis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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