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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전략포럼] 국방부는 2일 오전 중국 국방부와 제20차 한·중 국방정책실무회의를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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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한⋅중 국방정책실무회의 모스 / 자료사진

 

 

한중 국방부간 국장급 정례협의체로 1995년 최초 개최 이후 2004년부터 정기적 개최, 19차 회의는 2021.3월 전화통화 방식으로 개최하고 다음주 싱가포르에서 개최 예정인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한중 국방장관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

 

이날 양측 수석대표로 우리 측은 김상진 국방부 국제정책관이, 중국 측은 송옌차오(宋延超) 국방부 국제군사협력판공실 부주임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은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상호 관심사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국방교류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한중 간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자는데 인식을 같이하였으며, 국방부문에서도 고위급 소통과 교류협력을 통해 양국 간 군사적 신뢰 관계를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중 국방부가 우발적 충돌 방지와 위기관리를 위해 2021년에 개정한 ”한중 해‧공군 직통전화 양해각서“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직통전화의 추가 개통도 빠른 시일내 마무리한 후 실제로 운용해 나가기로 했다.

 

한·중 간 긴급 의사소통 채널이 이렇게 확대 가동되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등에서 우발적인 충돌 가능성도 충분히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6월 중순 싱가포르에서 개최 예정인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한중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기로 하고, 구체 의제 및 일정에 대해서는 계속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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