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산학연의 국방기술 연구개발 참여를 위한 나침반 제시…'22-'36 국방기술기획서

 

 

image02.jpg

'22-'36 국방기술기획서(일반본) 표지 / 방위사업청 제공

 

 

[더코리아뉴스] 조현상 기자 = 방위사업청(이 “'19-'33 국방과학기술진흥정책서”에서 제시된 국방전략기술 8대 분야별 핵심기술 확보계획과 미래 첨단무기체계 핵심기술 개발전략을 제시하는 “'22-'36 국방기술기획서”를 발간했다.

 

국방전략기술 8대 분야는 ① 자율·인공지능 기반 감시정찰, ② 초연결 지능형 지휘통제, ③ 초고속·고위력 정밀타격, ④ 미래형 추진 및 스텔스 기반 플랫폼, ⑤ 유·무인 복합 전투수행, ⑥ 첨단기술 기반 개인 전투체계, ⑦ 사이버 능동 대응 및 미래형 방호, ⑧ 미래형 첨단 신기술 등이다.

 

올 해에는 “국방과학기술혁신 촉진법(‘국방과학기술혁신법’)” 시행에 따라 기존‘핵심기술기획서’의 국방 핵심기술 사업은 물론 민군기술협력 사업과 미래도전국방기술 사업을 포함하여 ‘국방기술기획서’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발간된다.

 

방위사업청은 국방과학기술혁신법에 따라 발간된 국방기술기획서에 기술수준조사와 미래무기체계 예측조사·분석 연구결과를 반영하여 국방전략기술 8대 분야별 기술수준과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8대 분야에서 도출된 140개 기술별 핵심기술 확보전략을 국방기술로드맵으로 수립했다.

 

기존 기획대상 무기체계 로드맵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당해 연도 기획대상 무기체계만 수록하던 방식에서 탈피, 기존에 분석된 무기체계 뿐만 아니라, 신규 기획대상 무기체계를 분석하여 무기체계 개발에 필요한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전략도 선보였다.

 

또한, 국방기술혁신협의체를 활용하여 무기체계 적용성 강화를 위해 단위 무기체계 개발에 필요한 기술들을 묶음단위로 기획한 무기체계 패키지형 핵심기술 기획연구 결과 21건이 반영된 로드맵을 제시했다.

 

국방기술혁신협의체는 핵심기술 과제기획과 개방형 국방 연구개발 추진을 위해 무기체계(방산업체), 신기술(정출연), 기초연구(학계) 3개 그룹 총 187명('21.10.기준)으로 구성된 협의체('21. 4월 구성)이다.

 

핵심기술기획서가 국방기술기획서로 변경됨에 따라 기존 국방 핵심기술 과제 정보에 민군기술협력 및 미래도전국방기술 과제 정보가 추가되어, 국방기술기획서에 반영된 국방기술과제는 '22년도 예산이 반영된 신규/계속 과제를 포함하여 총 892건이 수록되었다.

 

방위사업청 이영빈(고위공무원) 국방기술보호국장은“산학연 참여 활성화 정책과 무기체계 국내 개발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사업 예산의 대폭 증액이 반영된 국방기술기획서 발간으로 민간부문의 국방과학기술 참여율을 높여 혁신적인 첨단기술 개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소장 임영일)는 확정된 「'22-'36 국방기술기획서」를 토대로 우수한 민간기술을 적극적으로 유입하기 위하여 산학연이 기술기획 단계부터 추후 산학연 참여 가능과제를 사전에 식별하여 준비할 수 있도록 일반본을 작성하여 배포한다.  

 

기존에 공개된 과제 개요·예산·기간 이외에 연구항목을 추가하여 정보 공개 범위를 확대하여 작성된「'22-'36 국방기술기획서(일반본)」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홈페이지(http://www.krit.re.kr)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산학연을 포함한 관련 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방위산업전략포럼.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