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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방위사업청(방사청)과 국가정보원이 방위산업 기술보호 중요성과 사이버 위협 대응에 대한 민‧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27일 창원에서 경상·전라지역 방산업체 대상 “22년 전반기 방위산업 기술보호 간담회”를 개최했다. 

 

방사청은 방위산업 기술보호 정책, 국가정보원은 방위산업 기술보호의 중요성 및 방산업체 해킹대응방안, 국방부(군사안보지원사령부)는 군사기밀 취약요인을 공유하였고, ’21년도 통합실태조사 최우수 업체 현대로템 성국현 팀장은 자사의 협력사 방위산업 기술보호 방안을 소개했다.

 

또한 사이버보안 전문가인 ㈜티큐엠에스 이민재 대표를 초청하여 미국 국방부에서 도입 추진 중인 사이버보안 성숙도모델 인증제도(CMMC) 개념과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사이버보안 성숙도모델 인증제도(CMMC, Cyber security Maturity Model Certification)는 미(美) 방산업체 및 국외 협력업체의 사이버보안 능력을 평가하여 인증등급을 부여하는 체계를 말한다.

 

방위사업청은 업체의 애로사항과 정책 제언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검토하여 “23년 방위산업기술보호 시행계획(’22년 12월 수립)”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다.

 

이영빈 국방기술보호국장은 “방산수출이 급증하고 있고, 특히 한미 포괄적 전략동맹에 기술동맹이 추가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술보호가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유관기관, 방산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기술유출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정보원은 “우리나라 방위산업 기술의 비약적인 성장에 따라 이를 탈취하기 위한 외국의 갖가지 시도가 급증하고 있다.”며, “방위산업 위협정보를 업계에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기업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여 해킹 등 지능화하고 있는 방위산업기술 유출 시도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방위산업전략포럼.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