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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장사정포 사격 모습

 

[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제13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28일 오전 화상회의로 개최해 7개 안을 처리했다.

 

이날 이번 방추위에서는 ‘장사정포요격체계 사업’을 심의/의결하고 사업을 2033년까지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북한 ‘장사정포요격체계 사업’은 적 장사정포 위협으로부터 국가 중요시설 및 군사보안시설을 방호하기 위하여 국내 연구개발로 장사정포 요격체계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날 방추위에서  사업 획득 방안에 대한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의결하고 사업이 마무리되면 적 장사정포(방사포탄)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이 강화되고 사업기간 국내 기술력 확보, 국내 일자리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22~’35년(선행핵심기술개발 등을 통해 2년 이상 단축 추진)까지 총사업비 약 2조 8,900억 원이 소요된다.

 

그러나 북한의 장사정포가 이미 현실화된 위협인 데 반해 이날 방추위를 통과한 그 요격체계 개발은 장장 12년 이상이 걸리는 장기프로젝트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국내 연구·개발에만 얽매일 게 아니라 '긴급한 방어'가 필요한 지역엔 이스라엘제 아이언돔을 일부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저작권자ⓒ방위산업전략포럼.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