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 이하 ‘방사청’)은 지역을 기반으로 방산혁신생태계를 조성하고 방산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23년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 신규지역으로 경북·구미지역을 선정하여, 유·무인 복합체계 특화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였다.

 

* 방산혁신클러스터 : 방사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역 산·학·연·군 다양한 산업주체가 참여하는 방위산업 생태계 구축과 방산기업 역량강화 지원 사업

 

ㅇ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은 방산 최대 집적지인 경남·창원지역과 드론 특화형 클러스터인 대전 지역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지역 방산 중소업체의 매출신장, 인력 양성 및 고용창출, 각종 방산 특허 및 인증 취득 등 여러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ㅇ 특히, 올 6월에 있었던 ‘방산혁신클러스터 성과발표회’ 및 12월에 개최한 ‘지역 클러스터 상생협의회’ 등, 지역 간 연계·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방사청은 전국 3개소(판교, 구미, 창원)에서 운영중인 방산기업원스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방산 중소기업에 대한 밀착 현장 지원을 강화하였다.

 

ㅇ 기존에 구미, 창원에서 실시하였던「청-지차체 찾아가는 맞춤형 합동 컨설팅」을 판교, 대전을 포함하는 전 지역으로 확대하여 실시하였고, 부산, 전북 등 지자체와 함께 방산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기업 현장간담회와 의견조사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마련하여 지역 기반의 방산분야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ㅇ 이를 통해 발굴된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향상 지원사업’은 지역 방산 중소기업이 급격한 방산 수출 수주에 따른 무기체계 부품수요 증가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방사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ㅇ '24년도 국비 23.2억원, 지방비 9.95억원을 확보하여 지역의 3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형 및 생산설비 고도화를 지원하며, 부품 생산성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급증한 수출 무기체계에 차질없이 납품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방사청은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를 확대함으로써 지역 방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 방산수출 증가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방위사업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