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시제 6호기 최초비행 성공, KF-21 시제기 모두 창공을 날다!...시제기 모두 완성,

 

12시제기.jpg

시제 6호기 최초비행 성공, KF-21 시제기 모두 창공을 날다!...시제기 모두 완성,

 

 방위사업청은‘23년 6월 28일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시제 6호기가 제3훈련비행단(사천)에서 이륙하여 15시 49분부터 33분동안 최초비행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 시제 6호기 최초비행 시간 : (이륙) 15:49, (착륙) 16:22

  * 시제 6호기 최초비행 조종사 : 공군52전대 이철수 소령 / KAI(한국항공우주산업) 고휘석 수석조종사                            

 

이날 시제 6호기가 최초비행에 성공함에 따라 드디어 KF-21 비행시험 시제기 6대 모두 최초비행에 성공하게 되었다.

 

1호기 최초비행(22.7.19.), 2호기 최초비행(22.11.10.), 3호기 최초비행(23.1.5.), 4호기(복좌) 최초비행(23.2.20.), 5호기 최초비행(23.5.16.)

 

시제 6호기는 4호기와 마찬가지로 조종석이 전․후방석으로 구분되어 2명의 조종사가 탑승할 수 있는 복좌 항공기로 기본적으론 단좌기와 동일한 형상이나 후방 조종석 추가로 인한 일부 내부 구성품 변경으로 인한 약간의 차이가 있다. KF-21 복좌기는 무인기 운용과 조종사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임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제 6호기는 단좌형 항공기와의 형상차이가 비행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기존 시제기들과 마찬가지로 조종안정성, 비행영역 확장, AESA(능동주사식위상배열)레이다를 포함한 항공전자 장비에 대한 성능검증, 무장시험 등 다양한 비행시험을 수행하게 된다.

 

KF-21 시제기에는 각각 다른 항공기 도장을 적용하기로 함에 따라, 이번 시제 6호기도 항공기 동체와 꼬리날개에 짙은 위장색상으로 도색하여 다른 시제기와 차별을 두었다. 

 

6대의 시제기 비행시험이 완료된 후 전투상황에서의 위장능력 등을 고려하여 6가지의 도장 중 하나의 도장이 결정되어, 양산 전투기 전체에 대해 하나의 도장이 적용될 계획이다.

 

이번 6호기 비행이 성공함에 따라 6대의 시제기가 모두 최초비행에 성공하게 되었고, KF-21 체계개발을 추진일정에 맞춰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성과는 방사청을 포함한 국방부, 합참, 공군, 국방과학연구소 등 관련기관과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개발업체들의 노력이 중요하였을 뿐만 아니라 전국민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앞으로 6대의 시제기 모두를 활용하여 초음속 비행, 첨단 항공전자 및 전자전 장비, 공대공 무장 등의 능력 검증을 위한 비행시험을 지속 수행하고, 그 결과를 분석 후 개선점 등을 다시 개발과정에 반영하여 미래 영공을 지킬 한국형전투기가 성공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고 방사청 관계자가 밝혔다.

 

더코리아뉴스 조현상 기자 disf@disf.kr

 

 

 

Copyrightⓒ방위산업전략포럼. All rights reserved.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