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VC-25는 보잉 747-200을 기반으로 제작된 미국 공군 소속의 여객기로 VC-25A형만이 존재하며 2대가 제작되어 운용되고 있다. 또한 미국 대통령 전용기로 사용될 경우 호출 부호인 에어포스 원으로 알려져 있다.
VC-25는 재급유 없이 지구의 1/3(약12,600 km)을 비행할 수 있다. 통신 시설이 우수하여 다양한 주파수를 이용하여 세계 각지와 통신을 할 수 있다. 인공 위성을 이용해 공대공, 공대지 통신을 할 수 있다. 우주왕복선과 통신을 했다.
1980년 후반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는 기존의 노후화된 VC-137C를 대체하기 위해 차기 대통령 전용기 사업을 추진했고 1990년에 보잉은 현대식 보잉 747-200B 두 대를 대통령 전용기로 제공했다. 탑승 인원 93명(승객 70명, 승무원 23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비행기는 회의실, 식당, 대통령 부부의 숙소 및 주요 수행원을 위한 사무실 등 '하늘 위의 백악관'이라고 불릴 만큼 편리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대통령 수행원 및 승무원들이 업무와 휴식에 사용되는 공간은 필요에 따라서 의료시설로 전환될 수 있으며 두 개의 요리실에 50 인분의 음식을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다.
승무원: 조종사 4명(기장,부기장,항공기관사,항법사), 승무원 26명
수송 능력: 76명
기장(Length): 70.6m
기폭: 59.6m
높이: 19.3m
경하 중량: 238.8t
최대이륙중량: 375t
엔진: 4× General Electric CF6-80C2B1 turbofans, 56,700 lbf (250 kN) each
최고 속도: Mach 0.92(1,015 km/h)
항속 거리: 6,800 nm(15,778 km, 공중급유하지 않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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