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주군(United States Space Force, U.S. Space Force, USSF), 약칭 미국 우주군은 미국 공군우주사령부(AFSPC)를 모태로 하여 2019년 12월 20일에 창설된 독립군종이다.
2017년 6월, 트럼프 대통령은 우주정책을 입안하고 시행하는 국가우주위원회(en:National Space Council)를 다시 만드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2018년 6월,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우주위원회에서 공군으로부터 우주군을 분리 독립시키겠다고 발표했다.
2018년 8월, 펜스 부통령은 2020년까지 독자적으로 우주군을 창설하겠다고 선언했다.
2019년 2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우주군 창설을 지시했다.
2019년 12월 20일,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공군 우주사령부(AFSPC)를 미국 우주군(USSF)으로 지정하는 국방수권법에 서명했다. 1947년 미국 공군 창설 이후 72년만에 새롭게 창설되는 미국의 군대로,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해안경비대에 이은 6번째 군대가 되었다. (참모총장이 있을려면 우주군성이 창설되어야 함)
워싱턴포스트는 우주군이 창설된 이듬해인 2021년도 미 공군 우주 관련 예산 110억 달러가 우주군에 인계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정부는 창설 이후 5년간 80억 달러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공군 우주사령부(AFSPC)에 있는 현역 비행사와 민간인 군무원 16,000명이 우주군에 배치된다. 공군이 30만명, 해병대가 18만명인 데 비하면 매우 작은 규모다. 미 공군 관계자는 이들 중 5000~6000명이 실제 우주로 보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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