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 도발 시 ‘즉각 응징, 강력히 응징, 끝까지 응징’ 지시 -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10월 9일, 최전방 육군 제1보병사단을 찾아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하는 한편 사단으로부터 경계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강조했다.
신 장관은 “그동안 북한은 우리 정부 집권 2∼3년 차에 대형 도발을 감행해 왔다”며, 만약 적이 도발하면, “첫째, 즉각 응징하라. 둘째, 강력히 응징하라. 셋째, 끝까지 응징하라”고 지시했다.
또 “억제에 의해 달성되는 평화가 바로 ‘힘에 의한 평화’”라면서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하라는 평화를 지키는 원칙을 절대 잊지 말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휘관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하여 굳건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장병들을 보니 마음 든든하다”며 국군장병들의 복무여건 개선과 명예 고양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병들은 적이 도발할 경우 ‘즉시, 강력히, 끝까지 응징하겠다’는 원칙을 잊지 않을 것임을 다짐하면서 “리멤버! 즉.강.끝!“ 구호를 제창했다.
임기택 기자 disf@dis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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