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기 대한민국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이하 모니터링단)은 9월 6일 해군 1함대를 방문해 군대간 아들의 의식주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
이날 모니터링단은 해군 1함대 방문 간 정박 중인 함정에 탑승하여 승조원 생활구역에서 생활여건과 휴식여건을 확인했다.
승조원 식당을 방문하여 함정에서도 장병들이 만족하는 양질의 식사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미끄럼 방지기능과 항균성이 향상된 함상화와 난연 기능이 있는 함상복 착용 체험을 통해 안전한 복무환경을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육상에 있는 영내 식당을 방문하여 취사장의 위생상태와 메뉴 및 조리시설 등을 확인하는 등 어머니의 마음으로 급식 과정 전반을 지켜보고 장병 급식도 직접 시식하였습니다. 이어서 해군 피복판매소를 방문하여 장병들이 전투복, 함상복, 전투화 등 일부 품목의 경우 현장에서 입어보고 몸에 맞는 피복을 자유롭게 구매하여 만족도가 높은 걸 확인했다.
함대에 있는 특수전부대를 방문하여 특전복, 잠수피복 및 장구류 등을 체험하는 등 다양한 부대의 피복 및 장구류 등을 확인하였습니다. 모니터링단 이미정씨(여, 51세)는 “TV에서만 보던 해군 특수부대의 멋진 장병과 장비들을 보면서 우리 바다를 지키고 있는 모습에 무한한 신뢰를 느꼈다”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우리 장병들에게 항상 좋은 식사와 피복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금처럼 노력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했다.
앞으로도 모니터링단은 급식·피복 개선을 위한 현장 확인과 의견을 청취하고, 국방부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국방부 제공
임기택 기자 disf@dis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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