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대 전투기 적의 원점 타격, 공군 '2022년 전반기 Soaring Eagle 훈련'

 

[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공군은 지난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에서 ’22년 전반기 소링이글(Soaring Eagle)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연 2회 정례적으로 실시한 소링이글 훈련은 대한민국 공군이 단독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전역급 공중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공군 F-35A, F-15K, (K)F-16, FA-50, F-4E, F-5 전투기와 KA-1 전술통제기, E-737 항공통제기, CN-235 수송기 등 70여 대의 항공전력과 200여 명의 임무요원이 참가했다.  

 

 

 

소링이글 훈련은 적 공중전력의 대규모 기습침투를 가정한 실전적인 시나리오를 적용해 아군인 ‘Blue Air’와 가상 적군인 ‘Red Air’로 나누어 진행한다.

 

훈련간 가상 적군의 침투상황을 조성해 우리 조종사들이 적 공중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투기량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4세대 항공기와 5세대 항공기를 통합 운용하여 4·5세대 전력 간 통합전술을 검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방어제공작전, 대규모 공격편대군 훈련, 긴급항공차단작전 등 다양한 훈련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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