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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전략포럼] 장상호 기자 = Valiant Shield 22 훈련을 진행중인 미군이 15일 팔라우섬에서 F-35A의 레이더 데이터를 이용하여 PAC-2 Patriot 미사일의 방공 요격작전 을 성공리에 완료하였다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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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iant Shield 22의 일환으로 실시된 Patriot 실사격 훈련 중인 15일 오전 10시경 Kratos Defense Firejet 순항 미사일이 모의 표적으로 발사된 후 남동쪽 트랙을 따라 바다로 이동한 후 180도 선회하여 남동쪽에서 팔라우 국제공항을 향해 비행했다. 이를 추적한 시점에서 두 발의 PAC-2 Patriot 요격 미사일이 일제사격 모드로 표적으로 발사됐다. 두 번째 PAC-2 Patriot는 첫 번째 미사일후 3초 후에 발사됐다. 요격 미사일은 팔라우 해안에서 약 35km 떨어진 고도 10,000피트에서 350노트의 속도로 표적에 명중했다.

첫 번째 미사일이 Kratos Defense Firejet UAS을 성공적으로 파괴했고, 두 번째 미사일은 첫 번째 요격에서 발생한 가장 큰 잔해 조각을 목표로 하도록 경로를 조정했다.

 

Patriot 시스템은 이미 전투에서 입증된 시스템이지만, 이번 훈련에서 미 공군 F-35A 스텔스 공격기의 레이더 데이터를 사용하여 위협을 표적으로 지정하고 교전하는 새로운 기능에 대한 첫 작전 운용을 실시한 점이 다르다. 패트리어트 미사일이 UAS, 순항 미사일 및 탄도 미사일을 탐지하고 교전할 수 있는 범위를 확장하는 능력을 보여줌으로써 합동군에 완전히 새로운 능력을 제공하고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방어하는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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