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추출 - [사진] 한미, 북 김정은 강력 압박…전투기 20대 동원 서해상 공중무력시위

6월 7일 한미연합 공군전력 F-35A, F-15K, KF-16 전투기 16대와 미 공군의 F-16 전투기 4대가 참가해 서해상 공역에서 비행하고 있는 모습. 2022.07.07

[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한·미 동맹은 북한의 지속적인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하여 한·미 연합 지대지미사일 사격(6. 6.)에 이어 공중무력시위 비행을 실시했다.

국방부가 SNS를 통해 공개한 이번 한·미 연합 공중무력시위 비행은 정밀유도무기를 장착한 한국 공군의 F-35A, F-15K, KF-16 전투기 16대와 미 공군의 F-16 전투기 4대가 참가한 가운데, 서해상 공역에서 공격편대군을 형성하여 적 위협에 압도적으로 대응하는 비행을 했다.

군 관계자는 “한·미는 이번 연합 공중무력시위 비행을 통해 한미 연합방위능력과 태세를 현시함으로써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는 강력한 능력과 의지를 보여주었다”라며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하여 한·미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6월 7일 한미연합 공군전력 F-35A, F-15K, KF-16 전투기 16대와 미 공군의 F-16 전투기 4대가 참가해 서해상 공역에서 비행하고 있는 모습.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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