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방위사업청(청장 강은호)은 6월 24일(목) 오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엠지(MZ)세대*에게 방위 산업의 미래를 묻다」라는 주제로 대학생과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이 함께하는 청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엠지(MZ)세대 :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M) 세대와 1999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지(Z) 세대를 통칭하는 말
- 이번 간담회는 「2021 방위산업 일자리 박람회」의 오프라인 행사를 계기로 마련된 행사로, 방위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진 10명의 청년들이 참석하여 방위사업청장과 방위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생각을 폭넓게 공유했다.
ㅇ 이날 청년들은 평소 방위산업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함께 여러 방면에 걸친 다양한 질문들을 제시했다.
- 참석한 대학생들은 방산업체에 취업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과 자격증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부터, 학군장교 출신 경력이 향후 방산 분야에서 가지는 이점이 무엇인지 묻는 등 많은 청년세대가 당면한 취업문제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았다.
- 이뿐만 아니라 방위산업의 미래발전 전략 등 방위사업청의 정책방향, 4차 산업혁명 및 항공우주산업 기술의 방위산업 분야 적용과 관련한 심도 있는 질문도 이어져, 방산 분야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도가 결코 낮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ㅇ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방위산업이 그동안 어렵고, 딱딱한 분야로서 기성세대의 전유물처럼 인식되었는데, 방산 분야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고민하는 엠지(MZ)세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보니 방위사업청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ㅇ 또한 “청년들의 활기찬 에너지와 젊은 아이디어가 방위산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도록 앞으로도 소통의 기회를 늘려가면서, 방산 관련 우수 인력 양성과 함께 방산업계에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가기 위한 정책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