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전략포럼] 장상호 기자 = 주한미군 2사단은 8월 14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Rodriguez 실사격 훈련장 내 영평사격장에서 지뢰제거전차 ABV(Assault Breacher Vehicle)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행사에서 ABV 전차는 전방의 지뢰매설 의심지역을 전차에 장착된 MICLIC (mine clearing line initiating charge explosive)을 이용하여 제거하는 시범을 보였다.
ABV는 화약을 장착한 와이어를 발사한 뒤 지면에서 이를 폭발시켜 전방 100m의 지뢰밭의 땅 속 50cm까지 지뢰를 폭파시킨다,
폭파지역은 ABV 전방에 장착한 지뢰쟁기에 달린 갈퀴들은 땅 속을 헤집고 전진하며 미쳐 제거되지 않은 지뢰들을 제거한 후 도저 삽날을 장착한 ABV나 전차등이 방해물등을 제거하여 전차등 기갑부대의 이동 통로를 개척하는 공병용 장비이다.
ABV는 지난 7월 중순에 미 2사단 1 기갑여단 전투팀 1 여단 본부지원 특수 대대 Spartan 공병대에 6대가 배치완료 되었으며 이날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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