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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야전부대 훈련 현장을 찾았다. 

이날 현장에는 5포병여단 예하 K-9 자주포 3개 대대가 UAV와 연계해 TOT 사격과 급속사격, 항력감소탄을 사용한 장사거리 사격훈련을 진행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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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한 전력은

  * UAV : 무인 정찰 항공기

  * TOT 사격 : 화포 단독 혹은 여러 대가 사격하여 목표지점에 동시에 탄착하는 사격 기술

  * 급속사격 : 15초 이내에 3발을 사격하는 기술

  * 항력감소탄(BB)탄 : 공기 항력을 적게 받도록 설계하여 사거리를 높인 포탄, K-9의 경우 사거리 40km

 

박 총장은 사격훈련을 마치고 장병들을 격려하며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키는 강한 힘은 우리의 적이 누구인지 분명히 인식하고 오로지 실전적인 훈련에 매진하는 데서 나온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후에 6사단 신병교육대대를 찾아 훈련병들을 격려하고 정병 양성에 여념이 없는 교관과 조교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육군 관계자는 “‘훈련 또 훈련하는 육군', 육군은 우리의 존재 목적인 지상전의 승리를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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