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호복합2 제친 스트라이커 대공 장갑차 배치하고 있는 미 육군

비호복합2 제친 스트라이커 대공 장갑차 배치하고 있는 미 육군

 

 

“M-SHORAD 스트라이커 A1”

 

 

한화에서 심혈을 기울여 개발 해 미군에 제안했던 비호복합2 가 미군의 경쟁 선발에서 탈락하고 “M-SHORAD 스트라이커 A1”이 미 해외주둔군에 배치되었다는 보도가 확인되었는데, 이 두 방공 장갑차를 비교해 보면서 비호복합의 재래식(회전식) 레이더와 스트라이커 A1의 에이사레이더의 차이로 탈락이 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비호복합2 역시 에이사레이더로 성능 개량이 필요해졌다.

 

 미국은 다른 주요 국가와 비교해서 대공 무기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생각해보면 당연한 이야기인데, 현재 지구상에서 미공군과 공중전에서 우위를 점유할 국가가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가장 확실한 대공 무기는 공중을 장악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래도 미 육군은 그래도 최소한의 대공 무장을 약간이라도 갖추긴 했다. 실전에서 써볼 기회는 없었지만, 만약의 가능성은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죠. 또한 미국은 쓰지 않더라도 동맹국이 운용할 기회는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미 육군은 스트라이커 장갑차에 단거리 이동 방공 시스템 Interim, Mobile Short Air Defense (IM-SHORAD)을 통합했다. 레오나르도 DRS사가 개발한 이 통합 방공 시스템은 스팅어 대공 미사일, 기관포, 그리고 단거리 미사일 및 Multi-mission Hemispheric Radar (MHR)를 지니고 있다. 이미 개발된 체계를 통합하는 것이기 때문에 2019년에 첫 프로토타입이 출시되었고 2022년에는 144대의 스트라이커 IM-SHORAD가 배치된다.

 

과연 써볼 일이 있을지 의문이긴 하지만, IM-SHORAD는 무인 드론 같은 과거에는 없었던 표적을 추적하고 파괴하는 임무도 담당할 예정이다. 전투기로 요격하는 것보다 이쪽이 훨씬 비용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전장에서는 어떤 일이 생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모든 경우에 대비한 무장이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무장 중 하나인 30mm 기관포는 지상 표적에 대해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과거 12.7mm x 4 처럼 지상전에서 의외로 쓸만한 무기가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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