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중 도봉산역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어르신과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가족들을 발견한 특전사 박용수 중사(진)는 즉시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을 실시하였고, 어르신의 의식이 돌아오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도우며 가족들을 안심시켰다.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사단 무적칼여단과 미8군 장병 및 군인가족 등 200여 명이 비영리 재단 '마츠그룹'이 후원한 연탄 10,000장을 경기도 파주읍 일대에 사는 지역주민 20여 세대에게 전달하고,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마츠그룹 : 美 예비역 중장 '마츠 장군'이 설립한 비영리 재단으로, 다양한 한미동맹 활동을 지원하고 있음.)
평소 조직제도 발전에 관심이 많았던 동원전력사령부 정원준 대위는 창의적인 동원자원호송으로 '육군 창의적 아이디어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함께받은 포상금을 사령부 내 도움이 필요한 전우들에게 전액 기부하며 행복 나눔을 실천했다.
산악구보를 실시하던 9사단 청도깨비대대 장병들은 빙판길이 된 도로로 인해 미끄러져 수로에 빠질 위기에 처한 트럭을 발견하고, 다함께 힘을 모아 트럭을 밀어 올려 운전자와 차량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15사단 3명의 용사들(전차대대 임성채·백민재 병장, 충무대대 변승현 병장)이 군 생활 간 축적한 경험과 훈련 노하우를 후임들에게 전수하고자 11일 간의 전역을 연기하며 전우들과 함께 마지막 훈련인 혹한기 훈련에 참가했다.
22사단 본부근무대 장병들은 최근 전우의 모친이 백혈병으로 투병 중이며 지속적인 수혈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함께 헌혈증을 모으기 시작, 전 부대원이 헌혈에 동참해 300매의 헌혈증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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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그림 사진 제공 육군 SNS
편집 임기택 기자 disf@dis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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