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사업관리사 역대 최다 합격자 나왔다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은 2023년 제5회 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격검정의 합격자 명단을 방위사업청 누리집(https://www.dapa.go.kr) 등을 통하여 12월1일(금) 발표하였다.

 

 

 

  지난 11월 4일 서울 용산고등학교에서 치러진 이번 검정에는 지원자 418명 중 291명(무기체계 249명, 정보체계 42명)이 응시하여 약 69%(무기체계 70.1%, 정보체계 66.7%)의 응시율을 기록하였다. 

 

  합격자 수는 무기체계 3급 59명(합격률 24.0%)과 정보체계 3급 8명(합격률 19.0%)을 더한 총 67명으로, 이는 지난해에 치러진 제4회 자격검정 합격자 수 (30명)의 2배 이상이자 2019년 제2회 때의 59명을 넘어선 역대 최다 인원이다.

 

  합격자의 소속기관별 현황은 방위사업청 및 각 군 37명, 방산업체와 출연기관 등에서 30명으로 집계되었으며, 특히 종전 1~3명 선에 그쳤던 방산업체 소속 합격자 수가 올해 17명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아 제안서평가 시 업체 인력의 국방사업관리사 자격 보유 여부를 고려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한 것이 국방사업관리사에 대한 방산업계의 관심을 제고했음이 확인되었다.

 

  방위사업교육원장(고위공무원 홍미루)은 “국방사업관리사 자격검정에 합격하신 많은 분들께 진심어린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더욱 자긍심을 가지고 국방 분야에서 활약하길 기대한다”며 “방위사업교육원은 앞으로도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의 검증기능을 제고하고, 국방전문인력이 사업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등의 노력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합격자 명단은 방위사업청 누리집(https://www.dapa.go.kr)과 국방사업관리사 자격검정시스템(https://license.kpc.or.kr/qplus/cdp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석재 기자 disf@dis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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