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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국방부차관, 나토(NATO)서 북러 위협에 공동대응해야 강조

- 김선호, 벨기에 브뤼셀, 북대서양조약기구 국방장관회의 동맹국·파트너국으로 참가

 

[더코리아뉴스 조현상 기자] 김선호 국방부차관은 10 17()(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국방장관회의 동맹국·파트너국 세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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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국방부 차관(맨 오른쪽) 17(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국방장관회의에서 마르크 뤼터 사무총장(가운데), 호주·일본·뉴질랜드 장관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10.18 나토 제공

 

이번 회의에는 NATO 32개 동맹국과 인태 파트너 4개국(IP4) 대표 및 EU 대표가 참석하여 현 안보상황 평가, 우크라이나 문제, 러북 군사협력 등 유럽·대서양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마르크 뤼터 NATO 사무총장 주재로 개최된 NATO+IP4+EU 세션은 참가자들이 NATO IP4 EU의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며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었다.

 

김용현 국방부장관을 대신하여 참석한 김 차관은 NATO가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IP4 파트너 국가들을 사상 최초로 NATO 국방장관회의에 초청한 것은 대서양과 인도·태평양의 안보환경이 상호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차관은 지난 6월 북한과 러시아가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하고 양국 간 군사협력 관계를 강화하면서, 무기거래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직접적인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NATO 회원국 및 IP4 국가들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함께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김 차관은 NATO IP4 국가 간의 전략적 정보공유 강화, 국방협력 내실화, 역내 주요 안보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등의 협력방향을 제시하며, 인도·태평양 및 유럽·대서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6.25 전쟁 이후 70여 년간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고 하며, 대한민국이 세계의 자유와 안정을 수호하는 데 있어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NATO+IP4+EU 세션이 끝난 이후, 김 차관은 일본 나카타니 방위대신, 호주 콘로이 방산장관, 뉴질랜드 콜린스 국방장관과 함께 IP4 4개국 국방장관회담을 별도로 갖고, IP4 국가들과 NATO 간의 국방협력 및 IP4 국가 간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실무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더코리아뉴스 disf@dis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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