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청장 이용철 / 사진)은 11월 25일(화) 국방기술품질원(진주 본원)에서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수행하는 관계기관(국방기술품질원, 이하 기품원), 소요군, 계약업체*간의 상생협력과 신속한 무기체계 성능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민·관·군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 2023~2025년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수행업체(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21개社)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운용 중인 장비의 개선사항을 군의 요구에 맞춰 성능과 품질, 운용성 등에 대해 빠르게 향상시키는 제도로 신속한 성능개선을 통해 군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현재 운용 중인 전력들의 전투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업관리기관과 소요군, 계약업체가 처음으로 함께 한자리에 모여 사업관리 방법과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신속한 성능개선과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먼저, 기품원에서 2023년부터 수행 중인 대상사업 진행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사업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소요군과 수행업체가 계약체결부터 사업 종결 시 까지 보다 효율적으로 사업관리를 하기 위해 단계별 사전 준비 및 확인해야 할 사항을 핵심사항 위주로 정리하여 공유하였습니다.
다음으로 방위사업청은 2022년도부터 수행했던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경과와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서 제시하고,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제도 개선과 업무체계 재정립 방안에 대해 소요군과 업체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또한, 계약방법의 다양화, 사업신청 절차 개선 등 사전 소요군과 계약 업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신속한 성능개선에 기여한 사업관리 유공자 해군중사 천유안, LIG넥스원 김상학 과장 등 5명에 대해서는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 표창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간담회를 주관한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지원부장(고위공무원 박정은)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수행하는 관계 기관과 소요군, 계약업체가 함께 모여 소통의 장을 가졌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간담회를 정례화하여 사업을 수행하는 관계자들의 상생협력 강화를 통해 한 단계 더 빠른 사업수행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습니다.
방위사업청 자료 / disf@dis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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