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 총장, 9개국 공군지휘관과 현안 공유 및 군사·방산협력 확대
- 20일, 한-캐나다 공군 간 ‘우주정책협의체 운영 약정서’ 체결
[더코리아뉴스 이상원 선임기자]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은 10월 20~21일까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사업 전시회(이하 서울 ADEX)에 참석한 10개국 공군지휘관들을 만나 양자 대담을 통해 대한민국 국방력과 방위산업을 알렸다.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은 10월 20일(월)부터 21일(화)까지 서울 ADEX 2025 기간 각국 공군지휘관들을 만나 양자대담을 실시한다. 사진은 20일(월) 일산 킨텍스에서 손 총장이 모하마드 토니 하르조노(Mohamad Tonny Harjono) 인도네시아 공군참모총장(대장)과 양자대담 후 기념품을 교환하고 있는 모습.
손 총장은 해당 기간 일산 킨텍스 내 국방 샬레와 워커힐 호텔에서 미국, 캐나다, 호주, UAE 등 9개국 공군 지휘관들과 군사 및 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 ADEX 기간 중 손 총장은 각국 공군 지휘관들과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역내 안보환경과 각국 공군 간 현안을 공유하고, 군사 및 인적교류·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한편, KF-21, FA-50 등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공군 차원의 비행교육 및 군수지원 방안을 설명하는 등 K-방산 진흥에 앞장섰다.
먼저, 손 총장은 美 공군참모총장을 대신해 참석한 리키 밀스(Ricky Mills) 美 공군성 국제업무 부차관보(소장)과 모리타 타케히로(林田雄博) 日 항공막료장(대장)을 각각 만나 한미 공군과 日 항공자위대 간 군사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은 10월 20일(월)부터 21일(화)까지 서울 ADEX 2025 기간 각국 공군지휘관들을 만나 양자대담을 실시한다. 사진은 20일(월) 일산 킨텍스에서 손 총장이 美 공군참모총장을 대신해 참석한 리키 밀스(Ricky Mills) 美 공군성 국제업무 부차관보(소장)와 악수를 나누고 있는 모습.
일본 항공막료장이 방한해 한일 공군참모총장급 회의가 개최되는 것은 2015년 서울 ADEX 이후 10년 만이다.
또한, FA-50을 도입한 말레이시아 공군의 무함마드 노라즐란 빈 아리스(Muhamad Norazlan bin Aris) 공군참모총장(대장)과 폴란드 공군의 이레네우스 노박(Ireneusz Nowak) 공군사령관(소장)을 만나 비행교육과 후속 군수지원 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협의를 했다.
모하마드 토니 하르조노(Mohamad Tonny Harjono) 인도네시아 공군참모총장(대장)과 라시드 무하마드 알샴시(Rashed Mohammed Al Shamsi) UAE 공군사령관(소장)과의 양자 대담에서는 KF-21과 관련한 한국 공군의 협력 및 지원방안을 논했다.
특히, 20일(월) 손 총장은 제이미 스파이저 블란쳇(Jamie Speiser Blanchet) 캐나다 왕립 공군사령관(중장)과 양자 대담을 갖고, ‘우주정책협의체(SET, Space Engagement Talks) 운영 약정서’에 서명했다.
양국 공군은 체결한 약정서에 근거하여 오는 24일 최초 우주정책협의체를 개최하고, 해당 협의체를 통해 △ 우주영역 인식(SDA, Space Domain Awareness), △ 우주작전 협력, △ 우주인력 교류 및 교육 훈련, △ 우주정책 정보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은 10월 20일(월)부터 21일(화)까지 서울 ADEX 2025 기간 각국 공군지휘관들을 만나 양자대담을 실시한다. 사진은 20일(월) 일산 킨텍스에서 손 총장이 라시드 무하마드 알샴시(Rashed Mohammed Al Shamsi) UAE 공군사령관(소장)과 대담을 나누고 있는 모습.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은 10월 20일(월)부터 21일(화)까지 서울 ADEX 2025 기간 각국 공군지휘관들을 만나 양자대담을 실시한다. 사진은 20일(월) 일산 킨텍스에서 손 총장이 제이미 스파이저 블란쳇(Jamie Speiser Blanchet) 왕립 공군사령관(중장)과 한-캐나다 공군 간 '우주정책협의체 운영 약정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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