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M203 유탄발사기를 참고하여 만든 한국형 단발식 언더배럴형 유탄발사기. K2에 장착하도록 만들어진 첫 번째 화기라는 의미에서 K201이라고 한다.
M203 유탄발사기는 성능은 훌륭했으나, M16의 규격에 맞게 개발되어서 대한민국 국군 제식 소총이 된 K2 소총과 호환되지 않는 문제가 있어, 1982년 11월부터 1985년 6월까지 M203을 기반으로 K2의 규격에 맞게 개량된 K201이 개발되었고, 1987년에 초도 양산된 이래로 지금까지 한국군 제식 유탄발사기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한때는 K11 복합소총을 전방 사단과 기계화보병 사단에 우선적으로 배치해서 일부 수량을 대체할 계획이었지만, 2019년에 사업 중단이 결정되어 한동안은 K201를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