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평양에 전개하여 인도-태평양의 자유롭고 열린 항행의 자유를 지켜온 미 해군 Nimitz급 항공모함 USS Carl Vinson (CVN 70)함이 1월 31일 필리핀해에서 임무교대를 겸한 미 일 항모들의 삼각 훈련(Trilateral Exercise 2024)인 Multi-Large Deck Event (MLDE)중 Carl Vinson Carrier Strike Group에 배속된 Carrier Air Wing 2와 Theodore Roosevelt Carrier Strike Group의 Carrier Air Wing 11 등 항모비행단 2개에 배속된 함재기들의 엄호 비행을 수행했다 .
이번 훈련에 참가한 미 일 함정들은 미 해군의 Nimitz급 항공모함 USS Carl Vinson (CVN 70)함을 비롯하여 Arleigh Burke급 미사일 구축함 USS Sterett (DDG 104), Ticonderoga급 미사일 순양함 USS Princeton (CG 59), 해상자위대 Hyuga급 항공모함 JS Ise (DDH 182)함과 Arleigh Burke급 미사일 구축함 USS Rafael Peralta (DDG 115), USS Daniel K. Inouye (DDG 118)함 및 새로 임무를 수행할 Nimitz급 항공모함 USS Theodore Roosevelt (CVN 71)함이 참가했다.
Multi-Large Deck Event (MLDE)는 Carl Vinson Carrier Strike Group, Theodore Roosevelt Carrier Strike Group과 해상자위대 항모전력이 참가하여 일본과 미국 해군의 연합 대비태세를 강화하는 동시에 인도 태평양 지역의 파트너와 동맹국에 대한 양국의 헌신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장상호 기자 disf@dis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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