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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표기자

 

 

화면 캡처 2022-03-31 175108.jpg

 

북한의 신포급 잠수함 '8·24 영웅함'이 정박한 함경남도 신포조선소에서 특이 동향이 관측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의 북한 전문사이트 '분단을 넘어'는, 위성사진 분석 결과, 신포조선소에 정박해 있던 영웅함의 선미가 차양막 밖으로 나와있고, 주변에 예인선이 보이는 등 평상시와 다른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습니다.

 

'분단을 넘어'는 이런 움직임이 잠수함 개조나 수리를 위한 이동이거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 시험 발사 준비나 기만 전술 등의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8·24 영웅함'은 지난해 10월 북한이 SLBM 시험 발사 때 사용한 잠수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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