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전략포럼] 장상호기자 = 미 해병 1사단 3 강습상륙대대 C 중대 1소대의 상륙전투장갑차 ACV와 일본 육상자위대 2 강습신속배치연대 소속 AAVP 상륙장갑차들과 2월 1일 미국 켈리포니아주 Camp Pendleton 기지의 White Beach에서 양국해병대의 합동훈련 Iron Fist 2022의 일환으로 실시된 상륙작전 훈련에 참여하여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약속을 확인했다.
미 해병대의 차세대 수륙양용 장갑차(Amphibious Combat Vehicle)는 지난 2020년 11월 4일 해병공지전투센터(Marine Corps Air Ground Combat Center)에서 인수식을 가진 차륜형 강습상륙용 장갑차로 미 해병대가 1972년부터 40여년째 운용하고 있는 30t급 궤도형 상륙돌격장갑차(AAV)를 대체하고 있어 이번 훈련에서 첫 실전적 배치로 볼 수 있다.
ACV는 AAV의 대체목적으로 개발된 EFV가 낮은 신뢰성과 높은 가격으로 2011년 취소되자 대안으로 개발을 시작한 후 해병대의 수송이 주목적인 해병수송차(MPC: Marine Personnel Carrier)와 병행 개벌중 합쳐져 탄생했다. 다만 현재 차륜형 ACV는 ACV 1.1으로 본격 상륙용 장갑차인 ACV 1.2의 배치까지 임시로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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