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애 기자 = 낙동강은 영남지방을 따라 유유히 흐르고 있다. 낙동강은 길이도 길고, 유역면적도 넓은 만큼 낙동강과 함께 살아가는 수많은 생명이 있다. 이런 낙동강과 함께하는 생명, 환경, 인간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미생물과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실감형 전시·체험공간인 '미생물 체험관'을 3월 16일부터 생물누리관(경북 상주시 소재)에서 개장한다.
미생물 체험관은 미생물의 다양한 역할과 생물자원으로서 가치를 알리기 위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의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만들어졌다.
체험관은 생물누리관 내의 총 200㎡의 공간을 활용하여 △나는 누구일까요?, △나는 어디에서 만날 수 있을까요? △나랑 같이 놀자, △또 다른 나를 찾아봐! △나는 아주 소중해 등 5개의 디지털 체험형 코너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