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기자 = 해군 함정과 일체가되어 우리 해역을 수호하던 알루에트(ALT, Alouette)-Ⅲ 해상작전헬기 3대가 43년 동안 대한민국 해양주권수호 임무를 마무리하고 11월 3일 퇴역했다.
3일 해군제609교육훈련전대가 위치한 목포기지에서 알루에트(ALT)-Ⅲ 해상작전헬기 퇴역식에서 알루에트(ALT)-Ⅲ의 짧은 고별비행을 마치고 퇴역 명령이 낭독돼 마지막 임무를 마무리했다.
알루에트(ALT)-Ⅲ 해상작전헬기는 대잠작전 능력을 보유한 우리 해군의 첫 번째 함정 탑재 헬기로 1977년부터 12대가 도입돼 해양주권수호의 최전선에서 활약해왔으며, 2007년부터 지금까지 정예 해군 조종사 양성 임무를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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