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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부터 15일까지 포항 동방 해역에서 훈련 진행

- 기뢰부설에서부터 탐색·식별 및 제거 훈련 등 통해 연합 기뢰전 수행능력 향상

 

[더코리아뉴스 조현상 기자] ·미 해군은 47일부터 15일까지 포항 동방 해역에서 한·미 연합 기뢰전 훈련을 했다. 지난 2014년 처음으로 실시한 한·미 연합 기뢰전 훈련은 올해로 10회째 연합훈련을 마쳤다.

 

사진 1.jpg

4월 11일(금) 포항 동방 해역에서 한ㆍ미 연합 기뢰전 훈련에 참가한 소해함 홍성함(MSH, 730톤급) 장병들이 기계식 소해구(기뢰제거 장비) 운용을 위해 함미 갑판 크레인으로 부이(Buoy)를 들어 올리고 있다.

 

 

해군관계자에 따르면 해군 52기뢰전대와 미국 해군 7기뢰대항전대가 참가한 이번 훈련은 기뢰전 지휘통제 및 전력 운용을 포함한 연합작전 수행절차와 유무인 기뢰대항전력 운용 능력을 숙달하는 등 한·미 해군의 연합 기뢰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 해군 기뢰부설함 남포함(MLS-, 3000톤급)과 원산함(MLS-, 2600톤급), 기뢰탐색함(MHC, 450톤급) 및 소해함(MSH, 730톤급), 잠수함구조함 청해진함(ASR-, 3200톤급), 잠수함, 폭발물처리(EOD)팀을 비롯해 미국 해군 소해함 워리어함(SMCM, 1300톤급), 소해헬기 MH-53E, 원정기뢰대항부대 등 한·미 해군 함정 10, 헬기 3대가 참가했다.

 

훈련 기간 중 한·미 해군은 수상·수중 보호기뢰 부설 소해함·소해헬기·무인기뢰탐색체(UUV) 전력을 이용한 기뢰탐색 및 식별 소해구(기뢰제거 장비) 운용 무인기뢰처리기(MDV)를 이용한 기뢰 제거 폭발물처리(EOD)팀 해저 기뢰 폭파 등 기뢰전 훈련을 실전적으로 실시했다.

 

이택선(대령) 52기뢰전대장은 ·미 해군은 9일간의 종합적인 기뢰전 훈련을 통해 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훈련현장에서 도출된 교훈을 바탕으로 미래 기뢰전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앞으로도 실전적인 기뢰전 훈련을 지속함으로써 유사시 우리의 주요 항만과 해상교통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2.jpg

4월 11일(금) 포항 동방 해역에서 한ㆍ미 연합 기뢰전 훈련에 참가한 소해함 홍성함(MSH, 730톤급) 장병들이 기계식 소해구(기뢰제거 장비)로 절단한 훈련용 계류기뢰 회수를 위해 함미 갑판 크레인을 이용, 기뢰를 인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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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금) 포항 동방 해역에서 한ㆍ미 연합 기뢰전 훈련에 참가한 기뢰탐색함 김화함(MHC, 450톤급) 장병들이 기뢰 제거를 위해 무인기뢰처리기(MDV)를 해상으로 진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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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수) 포항 동방 해역에서 한ㆍ미 연합 기뢰전 훈련에 참가한 한미 장병들이 고속단정(RIB)에서 무인기뢰탐색체(UUV)를 진수하고 있다.

 

 

사진 5.jpg

4월 7일(월)부터 15일(화)까지 포항 동방 해역에서 진행된 한ㆍ미 연합 기뢰전 훈련에 참가한 미국 해군 소해함 워리어함(SMCM, 1300톤급)이 기동하고 있다.

 

더코리아뉴스 disf@dis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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