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미국 하와이 근해에서 진행되는 이번 ‘2020 환태평양훈련’에는 우리나라 해군 서애류성룡함(DDG·7600톤급), 충무공이순신함(DDH-Ⅱ·4400톤급), 해상작전헬기(LYNX) 2대와 570여 명의 장병이 참가해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美 국방부는 한국 등 10개국이 참가하는 '림팩(RIMPAC·환태평양 연합군사훈련)'에 대해 인도태평양 해상 교통로의 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훈련이라면서 장소는 미국 하와이 태평양 근해라고 밝혔습니다. 해군은 이번 훈련의 기동부대사령관(CTF)으로서 다국적 연합전력으로 구성된 함정들을 지휘하며 해양차단작전, 해상공방전, 대잠전, 수상전 등 해상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훈련을 책임지고 했습니다. 1971년에 시작해 올해로 27번째를 맞는 환태평양훈련은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국가 간의 해상교통로 보호 및 위협에 대한 공동 대처 능력, 연합전력의 상호 운용 능력 및 연합작전 능력 등을 증진하기 위해 ‘2020 환태평양훈련(RIMPAC)’미국 해군 주관으로 격년제로 실시하는 다국적 연합훈련으로 우리 해군은 지난 1990년 처음 참가했으며 올해가 16번째 훈련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