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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방위사업청이 28일 대전 KW컨벤션 아이리스홀에서  ‘2022년 국방 표준화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방사청에 따르면 ‘국방 표준화 발전 세미나’는 달라진 국방 표준화 정책․제도를 홍보하고 민․관․군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업무발전을 모색하는 행사이다.

 

코로나19 상황으로 2년 만에 개최하는 금번 세미나는 방위사업청 한경수 방위사업정책국장, 국방기술품질원 정택진 표준연구부장 등 국방부, 방사청, 군, 국과연, 기품원, 방산업체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방위사업청은 과학기술의 발전과 획득환경의 변화에 따라 개방적이고 유연한 국방표준제도로 발전하기 위해 그동안 추진한 정책․제도를 소개했다.

 

신속연구개발, 협약 등 새로운 획득 절차 도입에 따른 규격화 절차 마련 

수출용 개발품의 규격화 절차 및 민간기술 활용도가 높은 사업에 적용 가능한 성능형 규격 적용원칙 마련

국방규격에 대한 민간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규격개선제안제도 운영 및 국방규격의 공개 확대와 규격 열람시 기품원의 기술지원 강화 등이다.

 

이어 국방표준종합정보체계(KDSIS) 고도화 사업 주요내용 및 기능별 요구사항을 설명하고 현장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특히, 국방표준종합정보체계 고도화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 관련기관의 적극적 지원과 협조가 필요함을 공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본정책연구원 박기식 원장이“세계 표준화 최신 동향과 바람직한 미래 국방 표준화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는데 국방 표준화 분야도 4차산업혁명, 기후변화 등 국제환경변화에 긴밀히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 메타버스, ESG경영 등을 도입하고 제도와 절차를 새롭게 정비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방위사업청 한경수 방위사업정책국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2년만에 개최하게 된 이번 세미나가 민․관․군이 함께 국방 표준화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오늘 현장에서 제기된 많은 의견과 조언이 국방 표준화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20928 [방사청 보도자료] 22년 국방 표준화 발전 세미나 개최_표준기획과.jpg

 

세미나 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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