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청장 강은호)은 10월 20일(수) 서울 아덱스 국방 샬레에서 제9차 한-인도 방산군수공동위원회(이하 공동위)를 개최한다.
한-인도 방산군수공동위원회
ㅇ 공동위는 2005년 한?인도 방산군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9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2018년에 최종 개최되었다.
ㅇ 이번 공동위에서는 강은호 방위사업청장과 라즈 쿠마르(Raj Kumar) 인도 방산차관이 공동 주관하여 양국 정부 간 협력 강화와 업체 간 협력 사업 현안 등 다양한 협의를 진행한다.
ㅇ 특히,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 업체가 국방기술진흥연구소를 통해 인도 방산분야 진출 지원을 신청하면, 인도 상공회의소(FICCI)를 통해 인도 현지 협력 가능 파트너를 소개해주는 업무협약을 연내 체결하기로 합의하였다.
- 이 제도를 통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방산 중소기업들은 새로운 사업기회를 타진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ㅇ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공동위를 통해 양국의 방산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현재 진행 중인 수많은 협력 사업들의 차질 없는 진행 및 향후 방사협력의 지속 확대를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라며, “세계 2위 무기 수입국인 인도와의 방산협력 확대의 기회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윤석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