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란드 공군사령관, 26일 KF-21 시제기 탑승 비행
[더코리아뉴스 조현상 기자] 폴란드 KF-21 도입하나? 대한민국을 방문하고 있는 폴란드 공군사령관이 KF-21 보라매 전투기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은 6월 24일(화)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이레네우슈 노박(Ireneusz Mikolaj Nowak) 폴란드 공군사령관(소장)을 만나 양자대담을 실시했다. 이 총장과 노박 사령관은 그간 양국 공군협력 발전과정을 서로 공유하고, 양국 공군 간 국방 및 방산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사진은 이 총장과 노박 사령관이 환영 의장행사에서 차량 사열하고 있는 모습.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은 6월 24일(화),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이레네우슈 노박(Ireneusz Mikolaj Nowak) 공군사령관(소장)을 만나 양자 대담을 통해 폴란드가 KF-21 전투기에 관심이 있다고 표명했다.
이날 대담에 한국 공군에서는 박기완 공군참모차장(중장), 이태규 기획관리참모부장(소장), 구상모 정책실장(소장)이, 폴란드 공군에서는 피오트르 이바시코(Piotr Iwaszko) 제1전술비행단장(준장), 아담 칼리노브스키(Adam Kalinowski) 제23전술비행전대장(대령) 등이 함께 참석했다.
먼저, 이 총장과 노박 사령관은 그간 양국 공군협력 발전과정을 서로 공유하고, 양국 공군 간 국방 및 방산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은 “이번 대담을 통해 FA-50(에프에이 오십) 전투기의 운용 노하우를 공유하고 인적 교류를 증진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등 양국 공군 간 국방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폴란드 공군 대표단이 TA-50(티에이 오십) 전술입문기, KF-21(케이에프 이십일) 시제기 등을 탑승하며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폴란드 공군은 지난 2022년, FA-50 전투기 48대를 도입하는 계약을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과 체결했다. 2024년까지 FA-50GF 12대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후 FA-50PL 36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노박 사령관은 다음날인 25일(수), 공군 제1전투비행단(광주광역시)을 방문해 T-50(티 오십) 비행훈련 중인 폴란드 공군 조종사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26일(목) 공군교육사령부(경남 진주)를 방문해 손석락 교육사령관(중장)을 만나 한국 공군의 교육훈련체계를 소개받고 양국 공군 차원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3일(월) 입국한 폴란드 공군 대표단은 방한 일정을 소화한 후 28일(토) 출국할 예정이다.
특히, 노박 사령관은 26(목) KAI를 찾아 KAI 시험비행 조종사와 함께 KF-21 시제기에 탑승해, KF-21의 뛰어난 성능을 체험할 예정이다.
방한 중에는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강구영 KAI 사장 등을 만나 FA-50 도입 후속 조치 논의 및 추가 방산협력 증진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은 6월 24일(화)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이레네우슈 노박(Ireneusz Mikolaj Nowak) 폴란드 공군사령관(소장)을 만나 양자대담을 실시했다. 이 총장과 노박 사령관은 그간 양국 공군협력 발전과정을 서로 공유하고, 양국 공군 간 국방 및 방산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사진은 양자 대담을 나누는 이 총장(오른쪽)과 노박 사령관(왼쪽).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은 6월 24일(화)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이레네우슈 노박(Ireneusz Mikolaj Nowak) 폴란드 공군사령관(소장)을 만나 양자대담을 실시했다. 이 총장과 노박 사령관은 그간 양국 공군협력 발전과정을 서로 공유하고, 양국 공군 간 국방 및 방산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사진은 기념촬영하고 있는 한국 공군본부 주요 지휘관참모들과 폴란드 공군 대표단.
제공 정책브리핑실
더코리아뉴스 disf@disf.kr
Copyrightⓒ더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최신예 호위함 ‘경북함’ 진수, K오션플랜트 울산급 Ba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