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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직종 지원자격 완화, 선발전형 소요기간 단축 및 접수기간 연장도

- 331()부터 425()까지 지원서 접수

 

[더코리아뉴스 조현상 기자] 앞으로 공군 부사관후보생 선발 시 필기시험 합격선이 없어진다.

 

공군은 331()부터 필기시험 합격·불합격제 폐지 등 개선된 선발 전형을 적용해 부사관후보생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공군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3개 기수의 부사관후보생을 모집하며, 연평균 약 4,000명의 지원자들이 선발시험에 응시하고 있다.

 

공군부사관모집.jpg

공군부사관모집 자료. 공군홈페이지 캡쳐. 더코리아뉴스.

 

 

이번 선발에 바뀌는 부분은 크게 세 가지다. 필기시험 합·불제 폐지, 사이버·정보통신, 시설, 건설 직종 지원자격 완화, 선발전형 기간 단축 및 지원자 접수기간 확대 등이다.

 

먼저, 그동안 공군 부사관을 꿈꾸는 많은 지원자들이 심적 부담감을 느껴왔던 필기시험 합·불제가 폐지된다.

매 기수 일반전형 지원자 중 2~3%의 인원은 1차 필기시험 점수가 합격 최저점인 40점에 미치지 못해 불합격되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필기시험 점수로 인한 불합격이 없어지고 점수제로 조정 적용되어, 1차 필기시험 점수는 원점수 그대로 최종선발 시 종합해서 반영된다.

 

또한, 사이버·정보통신, 시설, 건설 등 3개 직종은 관련 전공과 자격증이 없어도 지원이 가능해졌다.

해당 직종 부사관 후보생들을 임관 이후 한층 심화된 특기교육 과정에 입과하게 되며, 잠재력을 갖춘 인재들이라면 굳이 관련 자격증이 없더라도 입대한 후 전문성을 갖춘 간부로 성장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지원자들이 결과 통보까지 기다리는 기간이 줄어든다. 통상, 접수부터 최종합격자 발표까지 약 5개월 이상이 소요되었다.

 

공군은 일부 행정절차를 동시 진행 및 간소화하면서 총 소요기간을 4개월로 단축하였다. 동시에 지원자들의 지원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지원서 접수 기간은 4주에서 5주로 연장하였다.

 

공군본부 인사참모부 오현철 인재획득과장(대령.)병역자원 감소로 우수 인력 획득에 많은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선발제도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인재들에게 공군 부사관의 길을 열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253기 부사관후보생으로 입대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425()까지 대한민국 공군모집 인터넷 홈페이지(https://go.airforce.mil.kr:448)’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홈페이지 모집공고 안내를 따라 PC 및 모바일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공군 부사관후보생은 임관일(253기는 202611) 기준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일반전형(필기시험) 및 특별전형(서류심사 등), 화상면접 및 신체검사, 최종선발위원회 등 3차 선발고정을 통해 최종선발된 인원들은 11주간 기본군사훈련을 거쳐 공군 정예 부사관으로 거듭나게 된다.

 

1차 일반전형 필기시험은 517() 서울·부산·광주 등 전국 9개 도시에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725()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절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상기 대한민국 공군모집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코리아뉴스 disf@dis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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