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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카를로스 1세급 스페인 해군의 강습상륙함 겸 경항공모함. 프린시페 데 아스투리아스급 경항공모함보다도 더 큰 길이 230m, 27,000톤의 만재배수량을 자랑한다. 2005년 스페인의 나반티아 조선소에서 건조를 시작해 2010년 10월경에 취역했다. 함명은 전 국왕인 후안 카를로스 1세의 이름에서 따왔다. 다만 2020년 7월 말 이후 후안 카를로스 1세의 비리 논란이 벌어져 함명이 바뀔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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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점프대와 넓은 격납고를 갖추고 있어 AV-8B 해리어 II의 운용이 가능하다. 즉 경항모로도 운용할 수 있다는 소리. F-35B 역시 운용이 가능하며, 스페인은 물론 해당 함급을 구매한 호주와 터키 모두 F-35B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러시아 해군의 차기 상륙함 사업 후보 중의 하나였으나 프랑스의 미스트랄급 강습상륙함에게 패배하였다. 이후 호주 해군의 강습상륙함 사업에 참가하여 수출형 모델이 캔버라급 강습상륙함의 설계로 선택되어 스페인 조선소에서 1번함이 2009년 9월 24일 부터 건조중이고, 2번함이 호주 조선소에서 2010년부터 건조중이다. 두 척은 2014년 취역 예정에 있고 기존의 노후화된 상륙함들을 대체할 예정에 있다.

 

일부에서는 스키점프대를 이유로 경항모로도 분류하기도 한다. 사실 2007년에 도입한 이탈리아 해군의 신형 항모인 콘테 디 카보우르급도 웰도크를 장비하려다 취소하였기에 분류상 항모로 분류해도 어색함은 없다. 스페인 해군에서도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경항모인 프린시페 데 아스투리아스급의 퇴역으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한 차원에서 후안 카를로스 1세급의 경항모로서의 운용을 역시 어느 정도 염두에 둔 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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