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 전투기

이종 전투기 가상공중전 훈련 지원하는 F-22는 조기 퇴역하는가?

by master posted Jul 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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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전략포럼] 장상호기자 = 미 325 전투비행단 소속 F-22 Raptor 스텔스 전투기가 7월 14일 플로리다주 Key West 해군항공기지에서 비행을 완료한 후 석양에 물드는 활주로에 주기되어 있다.

이 전투기들은 이종 전투기간의 공중전 훈련을 실시하는 F-22 정규훈련대의 예비 조종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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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4일 미 공군 관련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F-22 정규 훈련 부대 (F-22 Formal Training Unit)를 수용할 최적의 장소로 버지니아주 Langley-Eustis 합동기지를 승인했다. Langley-Eustis 기지는 이미 F-22를 운용하고있는 미 공군 전통의 1 전투비행단의 본거지이다.

 

FTU는 325 전투비행단 소속으로 원래 플로리다주 Tyndall 공군 기지에 배치되어 있지만 2018년 Hurricane Michael로 인해 기지가 큰 피해를 입은 후 플로리다 panhandle에 있는 Tyndall 에서 약 60마일 떨어진 Eglin 공군 기지로 이전한 바 있다.

 

이번 승인 결정은 325 FW을 Langley로 옮기는 것이 아니고 F-22 FTU 임무의 최종 위치로 Langley로 결정한 것이며 의회에 보고된 환경 평가에 따르면 28대의 F-22와 16대의 T-38 Talon이 결국 Langley로 이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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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 공군은 F-22와 관련된 미래의 전력 구조 이동에 대한 일정을 세우기 전에 미래 전투기 개념이 현재 4세대 및 5세대 전투기 조합을 어떤 방식으로 할지 평가할 "TacAir 연구"의 완료를 기다리는 중이다. 이는 F-22의 미래와 관련된 중요한 사항으로 현재 미 공군의 전투기 전력이 축소되면서 7개 기종에서 "4+1" 모델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공군 참모총장 Charles "CQ" Brown은 밝힌 바 있다.

 

그에 의하면 4개 모델은 F-35 Lightning II 공격기, F-16 Fighting Falcon 전투기, 최근 도입을 시작한 F-15EX Eagle II 전폭기, 그리고 단일 플랫폼의 기존 분류를 무시하고 센서, 무장, 무인기와 더불어 최신 전투기를 잠재적으로 포함하는 네트워크를 특징으로 하는 차세대 항공 지배(NGAD) 프로그램 (Next Generation Air Dominance, 혹은 NGAD)이며 유서 깊은 A-10 Warthog이 "plus one."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F-22 스텔스 전투기와 F-15E 스트라이크 이글이 미래 공군전력에서 빠진 것을 알 수 있으며 F-22의 조기 퇴역설이 불거졌다. 공군 전략, 통합 및 요구 사항 담당 부참모장인 S. Clinton Hinote 중장은 F-22의 퇴역 시기는 NGAD를 얼마나 빨리 배치할 수 있는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2 회계연도와 미래 예산에서 NGAD를 위한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고 2030년 이전에 기술을 입증할 수 있다면 F-22가 항공기 무덤으로 향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추가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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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 공군은 F-22 비행대의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F-22는 운용 가능한 전투기중 지배적 공중 우위 플랫폼이지만 유지 보수에서 상당한 어려움이 있음을 인정하고 있으며 현대화에도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F-22의 단위 운용 비용은 2009년에 약 1억 5천만 달러였지만 현재 2억 5천만 달러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미공군의 F-22 비행대는 2018년 Hurricane Michael 이후 개편됐다. 폭풍우가 Tyndall의 대부분의 구조물과 수십 대의 F-22를 손상시킨 후 나머지 F-22 전투기들은 Langley-Eustis 합동 기지, 알라스카 Elmendorf-Richardson 및 하와이 Pearl Harbor-Hickam 합동 기지로 분산배치됐다.

 

2018년에 정부 회계 감사국은 공군이 유지 보수 문제, 조종사 훈련을 위한 불충분한 기회, 비행대의 비효율적인 조직 구조로 인해 F-22 전투기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지 못하고 있음을 발견한 연구를 발표한 바 있다.

 

2010년 F-22 비행대의 조직 검토를 마지막으로 검토한 후 "비행대당 18대 또는 21대의 기본 임무 항공기와 비행단에 1개 또는 2개의 비행대"를 더 작은 단위로 나누기로 결정했었다. 부대당 더 적은 F-22의 배치는 인력과 자원의 불균형이 있음을 의미한다고 GAO는 밝혔었다.

 

국방부는 2009년 F-22 보유댓수를 187대로 제한했고 2012년에 마지막 F-22를 인도받아 현재 186대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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