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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회 - 1000.jpg

2월 9일 국방부 주최 ICT 신기술 국방활용 제안 발표회 개최 모습.

 

[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국방부(지능정보화정책관)가 주최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여 9일 대전컨벤션센터(대전시 유성 소재)에서 국방실험사업 과제기획을 위한 ICT 신기술 국방활용 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산학연에서는 67건의 기술제안을 했다. 국방(군) 관계자는 600여 명이 참가하여 기술에 대한 국방활용 방안에 대하여 산학연과 협업하고 소통했다.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발표회는 지난 3년간 산·학·연에서 소요제기한 내용들이 군의 실태와 요구사항을 모른 체 기술 위주로 작성되다 보니, 최종 과제선정에서 제외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마련되었다.

 

따라서, 산·학·연은 보유한 기술과 국방활용 방안을 제안하고, 군 관계자들은 해당 기술을 선택하여 국방 업무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과제를 기획하는 ”신기술과 국방의 소통 자리“가 마련된 것으로 국방에서 원하는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산·학·연에서 제안한 기술을 접목하여 소요제기한다면 내용의 군 적합성과 기술의 활용성도 우수할 것이라 내다봤다.

 

이날 발표회는 약 600여명의 각 군 기술혁신 관계관이 참가한 가운데 3개 분야 67개 과제의 발표가 진행된 가운데 국방실험사업 전담기관인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작년 11월부터 12월까지 공모를 하였고, 67개의 과제를 산·학·연으로부터 접수했다.

 

공모한 과제는 기반기술(24개), 소프트웨어기술(21개), 융합기술 (22개) 등으로 구분하여 각 분야별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날 발표한 내용 중 해당 군의 업무특성을 고려하여 적용 시 효과가 클 것으로 인식된 과제는 소요군과 제안자(산학연)가 공동으로 기획하여, 2024년도 국방실험사업 후보과제로 소요제기토록 추진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발표회의 성과를 분석하여, 앞으로 상용 ICT 신기술의 국방 분야 진입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발표회를 정례화하고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발표회에 참가한 박남희 국방부 지능정보화정책관은 ”국방부는 국방혁신 4.0 추진을 위해 민간의 우수한 ICT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국방에 애정을 가지고 다양한 제안을 해 준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국방(군) 관계자 여러분들도 국방실험사업을 통해 국방에 혁신적인 발전이 되도록 계속하여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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