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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한반도 동해서 대잠전 훈련 돌입...잠수함을 탐색식별추적

by master posted Sep 2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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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동해 공해상에서 ’17년 이후 5년 만에 실시

 - 점증하는 북한 SLBM 위협 대응을 위한 3자간 대잠전 수행능력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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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방위산업전략포럼 

 

 

[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해군은 30일 동해 공해상에서 미·일 전력과 함께 대잠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3자간 대잠전 훈련은 2017년 첫 시행 이후 5년 만이다. 

 

이 같이 설명한 해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SLBM의 능력 고도화 등 점증하는 북한 잠수함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라고 말했다.

 

참가전력으로, 한국 해군은 한국형구축함 문무대왕함, 미국 해군은 원자력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Ronald Reagan), 순양함 챈슬러스빌함(Chancellorsville), 이지스 구축함 배리함(Barry), 일본 해상자위대는 구축함 아사히함(Asahi)이 참가한다. 잠수함 전력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훈련의 지휘관은 마이클 도넬리(준장, Michael Donnelly) 미국 제5항모강습단장이며, 훈련은 각국 참가전력이 잠수함을 탐색식별추적하면서, 관련 정보를 상호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 해군 참가전력 지휘관인 해군1함대 11전투전대장 조충호 대령은 “이번 훈련은 북한의 SLBM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3자간 대잠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북한의 어떠한 형태의 도발도 압도적이고 결정적으로 대응하여 무력화할 것”이라는 굳은 의지와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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