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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급 구축함 4번함 왕건(DDH 978)과 "함대공유도탄-Ⅱ" 예상 모습.

 

[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제150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3월 13일(월) 회의를 개최하고 "함탑재정찰용/서북도서용무인항공기 사업추진기본전략 수정(안) 및 체계개발기본계획(안)을 확정해 사업에 나섰다.

 

□‘함대공유도탄-Ⅱ 사업’은 한국형구축함(KDDX)에 탑재하여 항공기 및 순항유도탄에 대한 요격기능을 갖춘 유도탄을 국내 연구개발 후 양산하는 사업으로, 이번 방추위에서는 체계개발 계획, 업체선정 방안 등을 포함한 체계개발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하였습니다. 

 

 ㅇ 본 사업을 통해 KDDX 전투체계에서 발사 가능한 함대공유도탄-Ⅱ를 국내개발로 확보하여 대공위협에 대한 요격능력을 보유함으로써, 함 생존성을 강화함은 물론, 국내 유도탄 개발기술 축적 및 일자리 창출 등 방산육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사업기간 : ’23~’30년, 총사업비 : 약 6,900억 원(양산 포함)

 

방사청은 이 사업 시행을 통해 "KDDX 전투체계에서 발사 가능한 함대공유도탄-Ⅱ를 국내 개발로 확보해 대공 위협에 대한 요격능력이 강화됨은 물론, 국내 유도탄 개발기술 축적과 일자리 창출 등 방위산업 육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방추위에선 현재 개발 중인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에 탑재할 장거리공대지 유도탄 확보를 위한 '장거리공대지 유도탄 2차 사업 체계개발기본계획안'도 의결됐다. 총 사업비는 약 2300억원이다.

 

군 당국은 앞서 이 사업의 연구개발 주관기관을 기존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방산업체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기도 했으나, "비용과 전력화 시기 등 사업 여건, KF-21의 장거리 공대지 타격능력 적기 확보 필요성 등을 고려해 기존대로 ADD 주관으로 체계개발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방사청이 전했다.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 2차 사업은 작년까지 탐색개발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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