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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캐나다 방산군수협력, 소형무장헬기 저온 운영시험평가 더 세밀하게

by master posted Dec 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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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6 캐나다 옐로우나이프에서 진행된 소형무장헬기의 국외 저온 비행시험 참여 인원 단체.jpg

캐나다 옐로우나이프에서 진행된 소형무장헬기의 국외 저온 비행시험 참여한 지원팀. 사진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방위사업청(방사청)과 캐나다 국방부(국방물자차관보 Troy Crosby)는 16일 "한-캐 방산군수협력 MOU" 개정에 서명했다.

 

이번 MOU 개정은 1996년 MOU 제정 이후 26년 만에 개정을 추진한 것으로, 양국이 무기체계의 공동 연구개발부터 시험평가에 이르기까지 협력범위를 확장하고, 무기체계·군수물자·소프트웨어·인력 및 기술지원 등으로 협력대상을 확대했다.

 

221216 한국-캐나다 실질적 방산군수협력.jpg

 

지난 ’20년 방위사업청이 소형무장헬기 저온 운영시험평가를 위해 캐나다 소재 저온비행 시험장(Yellow Knife 지역) 사용을 협조하는 과정에서 기존 방산군수협력 MOU 개정소요가 식별되었고, 양국의 조직개편 및 관련규정 개정 등의 사항을 최신화하기 위해 이번 MOU 개정이 추진되었다.  이런 배경에는 기존 MOU 협력범위에 시험평가 및 관련 장비·시설지원이 미포함되어 양국이 MOU 개정이 필요졌기 때문이라는 방사청의 설명이다.

 

한편, 양국은 지난 9월 정상회담 이후, 다각적인 외교·안보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해 오고 있으며, 11월에 캐나다에서 개최된 국제 해양안보 컨퍼런스에 방위사업청(한국형잠수함사업단장)이 참석하여 국내 잠수함 건조능력과 장보고-Ⅲ급 잠수함의 우수성을 설명하는 등 방산분야 협력도 강화해 나아가고 있다.

 

 방위사업청 엄동환 청장은 “지난 9월 한국-캐나다 정상회담에서 양국관계가 포괄적 전략동반자관계로 격상되었고, 본 MOU 개정은 이를 위한 첫 번째 이행이라는 점”을 강조하였으며, “이를 계기 양국의 실질적이고 구체화된 방산협력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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