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최신기술 성능 개선된 “함정용전자전장비-Ⅱ 체계개발”

함정용전자전장비 SLQ-200K SONATA(Sea Operational system for Navy Acquisition & Tactical Attack)는 미국 ARGO社에서 개발한 광개토대왕급(DDH-I) 구축함의 함정용 전자전장비 APECS-II ECM과 AR-700 ESM의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94년부터 '01년까지 체계개발을 진행하였으며, '02년 DDH-II 충무공 이순신함(DDH-975) 전력화를 시작으로 함형화 및 파생형, 성능개량형 장비가 개발되었다. 현재 SLQ-200(V)1K~(V)4K까지 개발되어 운용 중이다. [자료사진]

 

 

[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제144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에서 노후된 기존 장비를 대체하고 최신기술을 적용하여 성능이 개선된 “함정용전자전장비-Ⅱ 체계개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30일 제144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결정된 ‘함정용전자전장비-Ⅱ 사업’은 노후된 기존 장비를 대체하고 최신기술을 적용하여 성능이 개선된 함정용전자전장비를 국내 연구개발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2~’36년까지 총사업비 약 7,200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본 사업을 통해 적의 최신유도탄 및 레이더 등에 대한 대응능력이 향상되어 함정의 생존성을 크게 높이고 해군의 전자전 수행능력을 강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방위산업전략포럼.무단전재-재배포 금지>